2017 글라스고 체류기_5일차(1.15)

현지에 와서 처음 맞는 주일. 평소에는 8시까지 모이지만 주일에는 아침 일찍 버스가 다니지 않아서 모임 시작이 9시다. 오늘도 변함없이 큐티와 시리얼 타임.

형제들 숙소인 이안 장로님댁 부근 풍경

내가 묵고 있는 김성훈 목사네 집 앞 풍경

오전 11시에는 영국교회 예배에 참여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에 속한 Partick South Parish Church.
우리를 늘 반겨주던 Andy목사님이 휴가가셔서 다른 목사님이 설교하심. Andy목사님에 비해서는 스코티시 액센트가 덜 하긴 하셨지만 졸리긴 매 한가지 ㅠㅠ

영국교회의 예배가 12:20쯤 끝났다. 영국교회 건물과 한인교회 건물은 바로 옆에 붙어 있다.(지금 한인교회가 사용하는 건물은 원래 영국교회가 교육관으로 쓰던 건물) 예배 마치고 바로 한인교회로 넘어와서 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다. 한인교회 아이들에게 선교팀은 좋은 놀이 상대.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우리 팀의 큰 사역이다. 점심먹고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2시부터 시작되는 한인교회 예배를 드렸다. 오늘 예배에는 우리 팀 조영래 선교사가 설교로 섬겼다.

예배 후에는 온 교인이 함께 식사교제를 한다. 일주일에 한 번, 타지에서 맛보는 고국의 음식이 큰 힘이 된다는 시간. 오늘 메뉴는 짜장밥. 꿀맛이었다. 식사를 하고 한국에 선물로 사 갈 초콜릿과 보습크림 등을 싸게 파는 Home Bargain에 구경을 다녀왔다. 벌써 몇 멤버는 선물로 사갈 초콜릿 왕창 샀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저녁에 영국교회에서 하는 노숙자무료급식카페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는데 오늘 일손이 필요없게 됐다고 해서 김성훈 목사님에 집에 초대를 받아 티타임을 가졌다. 말이 티타임이지 저녁 한 끼 새로 더 먹은 느낌. 오늘 하루도 참 버라이어티하다. 내일부터는 다시 노방 시작.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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