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글라스고 체류기_4일차(1.14)

이곳에 와서 처음 맞는 주말. 캠퍼스 가는 일정은 없는 대신 처음으로 시내에 나가는 날이다.
하루의 시작은 여전히 큐티와 시리얼^^
오늘 집중 인터뷰는 은별 가지장 차례.
오전에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선교의 상황과 흐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중인터뷰하는 은별

선교학 강의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갔다. 이 곳 지하철은 생긴지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80년대 놀이동산의 청룡열차같은 분위기. 소음과 진동은 덤…

지하철역에 내려서 첫 목적지인 Glasgow Cathedral까지 가는 길에 신기한 건물들과 풍경에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다.

첫 목적지인 Glasgow Cathedral. 정확히 말하면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예배당이다.
작년에 왔을 때 한참 보수 공사 중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공사가 다 완료된듯.
현재도 주일마다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고 한다.  

Processed with MO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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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니 점심시간.
영국에 왔으니 피쉬 앤 칩스를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
2014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Chippy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 1인당 8파운드(12,000원 정도)라 가격이 부담됐는데 엊그제 한인교회 청년부 형제를 통해서 새롭게 소개받은 Merchant Chippie. 1인당 5파운드(8,500원). 그런데 문제는 이 가게가 테이블이 너무 적어서 우리 팀이 다 들어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게 문제. 그래서 포기하고 Chippy를 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성당에서 내려오는 길 근처에 Merchant Chippie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러보니 다행히 손님이 한 테이블밖에 없어서 우리 멤버들이 다 들어갈 수 있었다. 칩스가 너무 많아서 다들 엄청 배부르게 먹음.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는다음 코스로 이동.
글라스고의 명물 중 하나인 GoMA(Gallery of Modern Art)를 둘러봤다. 회화 전시가 아닌 영상물 전시여서 별로 볼게 없어서 아쉬웠다.

GoMA를 나와서는 Primark와 T.K.Maxx 등의 패션잡화쇼핑몰과 Sportsdirect(스포츠용품백화점)에서 각각 30분 정도씩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돌아갈 때 살만한 선물들 물색하는 타임.

싸돌아 다니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 들어갔는데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좌석이 다 찼다. 결국 어찌어찌해서 매장 앞 야외 테이블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 쌀쌀한 바람 맞아가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하는 특이한 경험.

커피 한 잔이 들어가니 몸이 노곤노곤하다. 결국 한 군데 더 볼 예정이던 일정을 변경해서 교회로 컴백.
뚝딱뚝딱 저녁 준비해서 먹고 마무리 모임하고 해산. 피곤한 하루구나.
이번에 온 멤버들 중 학생들은 모두 글라스고가 처음이라서 오늘 시내구경이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고 나를 포함한 선교사들은 이미 여러번 본 곳이라 조금은 신선함이 덜했을 게다. 그래서 더 피곤한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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