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세미나를 준비해서 잘 마치다.

대전DFC에 속한 선교사들은 사역의 필요에 따라 몇 개 팀을 만들어서 운영중이다. 나는 그중에서 예배팀에 속해 있고 무려 예배팀 팀장.
올 초, 예배팀 선교사님들과 모여서 올 해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나누는 자리에서 “예배 세미나”이야기가 나왔다.

DFC채플은 학생 임원진인 총단, 찬양팀, 호산나(율동), 엘보드(영상,PPT) 등이 힘을 모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각각의 팀들이 맡겨진 기능들을 펑크나지 않게 잘 수행하는 것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였다. 온전한 예배자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결국 ‘예배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

여러 팀들이 엮여 있는 문제다 보니 방학때가 아니면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해서 여름 방학 중에 일정을 잡았다.
강사로는, 내부에서는 DFC의 경배와 찬양 사역에 기틀을 놓고 다년간 탁월한 사역을 한 배창효 선교사님을 섭외하고, 외부에서는 여러 곳에서 예배 강의로 섬기고 있는 김영범 간사님을 모셨다. 처음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뒀던 강사 두 분이 모두 일정이 맞아서 오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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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약 40명을 목표로 홍보를 했는데, 최종적으로 25명의 유료 참가자와 스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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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의에서는 배창효 선교사님이, DFC채플과 교회 예배의 차이를 설명하시면서 선교지에서 드리는, 선교지의 영혼들을 염두에 둔 예배가 되어야 함을 잘 설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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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강의에서는 김영범 간사님이, “경배와 찬양”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서 예배 사역 전반에 걸쳐, 무댜에서의 예배 인도를 넘어 삶의 자리에서의 예배까지 진지하게 다뤄주셨다.

처음 시도한 컨퍼런스라 부족한 면이 있지만 언제나 탁월한 예배팀 선교사님들의 동역과 섬김으로 무사히 마무리 됐다.
다음에는 강의보다 워크샾 형태의 기회를 한 번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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