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의 청주사역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목요일에 충북대를 다녀오는 것으로 올해의 청주 캠퍼스 사역이 막을 내렸다.

작년 이 맘때쯤, 2015년 사역을 계획하면서 청주지역에 사역을 시작해 보자고 마음을 모았고 그 결과로 나를 비롯한 3명의 선교사들이 청주 땅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청주 캠퍼스와의 인연은 2014년 봄에 그 해 여름에 있을 2014선교한국대회 주관단체로 섬기면서 청주지역에 홍보를 하기 위해서 청주 소재 대학의 기독교 동아리들을 방문하면서 부터였다. 그렇게 단회성 방문으로 마칠 줄 알았던 것이 이제는 나의 사역지 중 하나가 되다니….

1학기에는 7명의 학생들과, 2학기에는 3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일주일에 2번의 만남 뿐이라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성경공부와 식사교제가 전부인지라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물리적 한계가 너무 컸다. 이제는 2016년을 기약해 본다. 2015년 사역의 마무리이자 2016년 사역의 출발점인 겨울수련회에 청주에서 훈련받는 학생 중 몇 명이 함께 할 수 있을지….

한 해 동안 정말 운전 열심히 했고, 밥 정말 열심히 샀다. 그렇게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작은 모습이지만 열매로 맺혀지길 기대해 본다. 

우리의 교원대 아지트인 학생회관. 식사와 가지모임 모두 이 건물에서... 1년 동안 정이 많이 든 건물
우리의 교원대 아지트인 학생회관. 식사와 가지모임 모두 이 건물에서… 1년 동안 정이 많이 든 건물

 

충북대 마지막 모임. 시험기간이라 마음이 분주하지만 함께 얼굴 본 것만으로도 감사.
충북대 마지막 모임. 시험기간이라 마음이 분주하지만 함께 얼굴 본 것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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