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보드, 오랜만에 밤을 지새다

일주일에 5일을 매일 얼굴 보는 캠퍼스에서의 학생들과 달리, 일주일에 1번 만나는 엘보드 학생들은 서로가 친해질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이미 몇년 손발을 맞춰 온 2-4학년들은 에외지만, 1학년들은 얼굴본지 2달이 넘어가는데 아직 소 닭보듯 한다.

그래서 하루 저녁 짬을 내서 함께 밤을 지내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DFC용어로는 “초당”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걸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12명이서 치킨 6마리를 먹는 2인1닭을 실현. 그리고 나서는 레크레이션 모드.

나는 토요일 당직근무가 있어서 좀 일찍 나왔는데 그게 새벽 1시반. 나중에 들으니 거의 다들 잠을 안 자고 논 것 같다. 연휴기간 첫날이라 많은 1학년들이 집에 내려가 버려서 참석율이 저조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해 준 멤버들의 팀웍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에 감사하다. 아 근데 이제 나이먹으니 초당은 정말 힘들다. 골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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