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가족여행(대천해수욕장+충남대임해수련원)

예원이와 창윤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기회는 자주 갖지 못하는 현실. 3월 개강과 함께 매일 늦은 귀가로 아이들과 자주 놀아주지 못한 점이 아쉬워서 아내와 상의해서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5월 1일 저녁이 아무 스케줄도 없는 날이 되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낮시간까지의 여행. 좀 더 멀리, 좀 더 새로운 곳을 찾으면 좋겠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대천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정했다. 작년 봄에 처남네 가족과 무창포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우리 가족만의 여행은 4년만이다. 예원이 세살 때 장령산휴양림 다녀온 이후 참으로 오랜만이다. 특히 창윤이는 우리 가족끼리의 첫 여행을 맞은 셈이다. 

캠퍼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출발하니 대천에 도착해서는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아직 해가 넘어가지 않아 아이들을 데리고 백사장에 나갔는데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모래 놀이에 정신팔려 시간가는 줄 몰라하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2015-05-01 17.34.39_resize 2015-05-01 17.51.33_resize 2015-05-01 17.51.51_resize 2015-05-01 17.51.59_resize 2015-05-01 17.52.06_resize 2015-05-01 17.52.12_resize 2015-05-01 17.57.51_resize 2015-05-01 17.58.38_resize 2015-05-01 18.17.28_resize 2015-05-01 18.24.29_resize 2015-05-01 18.30.15_resize 2015-05-01 18.30.19_resize 2015-05-01 18.30.23_resize 2015-05-01 18.30.28_resize 2015-05-01 18.51.21_resize 2015-05-01 19.21.36_resize 2015-05-01 19.46.55_resize 2015-05-01 22.13.18_resize

[embedplusvideo height=”393″ width=”700″ editlink=”http://bit.ly/1EFxtDX” standard=”http://www.youtube.com/v/B0Hu2zCKuZc?fs=1″ vars=”ytid=B0Hu2zCKuZc&width=700&height=393&start=&stop=&rs=w&hd=0&autoplay=0&react=1&chapters=&notes=” id=”ep3115″ /]

저녁식사는 당연히(?) 고기!. 냉면에 목살을 구워 얹어먹으니 맛이 일품이로다. 아이들은 중간중간 간식을 먹은지라 많이 먹지 못해서 나와 아내만 포식! 식사후에는 수련원 주변 마실을 나가서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런 여유가 참 좋다.

둘째날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없이 바로 백사장으로 고고씽. 어제는 모래놀이 삼매경이었는데 오늘은 바다생물을 잡는 놀이에 푹 빠졌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온 가족들이 참 많았다. 그 아이들 모두 손에 컵과 삽을 들고 무엇가를 열심히 잡아대고 있었다. 예원인 옷이 다 젖도록 바닷물속까지 뛰어다니고 난리 난리.

2015-05-02 11.04.54_resize 2015-05-02 11.09.19_resize 2015-05-02 11.09.30_resize 2015-05-02 11.09.46_resize 2015-05-02 11.20.22_resize 2015-05-02 11.20.52_resize

 

[embedplusvideo height=”393″ width=”700″ editlink=”http://bit.ly/1EFxO9v” standard=”http://www.youtube.com/v/FbRC0ToeV4E?fs=1″ vars=”ytid=FbRC0ToeV4E&width=700&height=393&start=&stop=&rs=w&hd=0&autoplay=0&react=1&chapters=&notes=” id=”ep8552″ /]

 

돌아오는 길에 예원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간단히 검색해서 들른 칼국수집은 의외의 맛집! 사람 엄청 맍음. 해물칼국수인데 조개 외에도 새우, 황태, 미더덕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매우 시원했다. 예원이는 조개껍질에 붙은 살 하나하나 일일이 손으로 뜯어가면서 먹느라 정신이 없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보리밥과 열무김치도 일품. (보령해물칼국수)

2015-05-02 13.26.38_resize 2015-05-02 13.26.42_resize 2015-05-02 13.26.58_resize 2015-05-02 13.27.00_resize 2015-05-02 13.27.13_resize

나는 운전하느라, 아내는 먹이고 돌보느라 피곤했지만 이런 시간들이 있음에 감사한 하루. 벌써 다음엔 어딜 가볼까 구상하게 된다.

reply2

Leave a Reply

avatar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Subscribe  
Notif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