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척사역 첫 날

올해부터 청주지역 캠퍼스를 개척하게 됐다. 사실 “개척”이란 표현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정말 맨땅에 헤딩하며 개척하는 타지구의 동역자들이나 타단체 간사님들을 생각하면 내 경우에 붙이기에 너무 과분한 표현같아서.

아무튼 청주 사역을 시작하게 됐고 오늘이 그 첫날이다.
동역하는 승리, 수민 선교사와 함께 청주로 향했다.
첫 목적지는 교원대.

2015-03-03 09.09.57

교원대 캠퍼스맵
교원대 캠퍼스맵

청주시내가 아닌 사이드에 위치해 있다.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학교라 그런지 학교 분위기도 초등학교같다.
평소에 보던 대학들에 비해 학교가 지나치게 깨끗하다. 휴지 버릴 휴지통 찾기도 힘들다.
도착해서 모임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3,500원짜리 백반이었는데…..다음부턴 안 사먹을 듯 ㅠㅠ

식사 마치고 게시판에 포스터 좀 붙이고 교원대 신입생인 수지를 만났다.
동료 선교사님의 조카인데 소개받아서 만나는 것. 수민 선교사가 이미 한 번 만났고 이야기도 많이 한 상태라 초면인 나와 승리 선교사만 추가로 소개했다. 착한 인상 ^^ 오늘 하루 풀공강이란다. 학생회관 카페에서 차 마시면 얘기 나눴다.

충북대로 이동해서 포스터 좀 붙였다.
이번엔 은비를 만날 차례. 은비와는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수업이 마칠 때를 기다려 학교 앞 흥부왕돈까스에서 밥을 먹었다. 돈까스 맛남. 은비도 아주 호의적 반응. 감사한 일이다. 교원대 수지랑 충북대 은비가 분위기가 비슷하다. 둘이 친해지면 잘 맞을 것 같다.

충북대 캠퍼스맵
충북대 캠퍼스맵

2015-03-03 12.26.44

은비랑 식사와 티타임하고 서원대로 이동.
승리 선교사의 교회 누나인 아베프간사님 통해서 서원대 아베프 간사님과 만남 약속을 했다.
마침 그 아베프 간사님이 씨씨씨 간사님과 만남 약속이 있다고 해서 함께 만났다.
두분 다 서원대 사역을 여려 해 하셔서 다양한 학교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감사한 만남!

서원대 아베프방
서원대 아베프방

간사님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승현이를 만나러 갔다.
승현이는 만나서 얘길 해 보니 고2때 DFC청소년캠프에 와서 은혜를 많이 받았어서 DFC에 대해 아주 호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역시 감사한 일.

오늘 하루 만난 3명의 지체들이 모두 아주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주어 동행했던 선교사님들 얼굴이 활짝 폈다.
채플 준비 때문에 서둘러 나와야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목요일을 기약하며 대전으로 돌아왔다.

올 한 해 청주 사역의 목표는 각 학교마다 가지모임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가지모임 정착을 기반으로 전체모임(채플)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면 금상첨화.
청주 사역이 앞 날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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