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고(Glasgow) 체류기-2014.1.23(에딘버러 여행)

*일정이 너무 늦게 끝나서 체류기가 하루 늦었습니다*

오늘(23일)은 에딘버러를 다녀오기로 한 날이다.
15인승 차량을 렌트하고, 큰 차를 렌트한 김에 김성훈 목사님네 가족도 모두 동반해서 에딘버러로 향했다.

처음 발길을 한 곳은, 존 로스 선교사님 묘지.
존 로스 선교사님은 만주 통해서 한국에 한글 성경을 번역해서 전해 준 선교사님이다.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하나님”이란 단어를 성경 번역 과정에서 처음 고안한 분이시기도 하다.
그 분 자신은 직접 한국 땅을 밟아보지 못하셨지만 한글 성경을 번역하심으로써 한국 선교에 큰 기틀을 놓은 귀한 분이다.
그 분의 묘소를 찾아뵙고 그 분의 사역과 교훈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원묘소 파노라마>

로스 선교사님 묘소를 보고 나서는 에딘버러 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Calton Hill에 올랐다. 어찌나 바람이 세차던지 정말 조금만 노력하면 날 수 있을 것 같은 바람. ㅠㅠ

<칼튼할 정상 파노라마>

칼튼힐에서 내려오니 다들 배고프다고 성화여서 점심 메뉴를 고민.
피쉬앤칩스를 한번도 안 먹어서 피쉬앤칩스 먹어야 겠다고 두리번 거리던 중,
인도음식부페가 저렴한 가게를 발견하고 고고! 다행히 멤버들 모두 입맛에 맛다고 배부르게 먹었음.

식사후에는 영국 여왕의 여름별장으로 쓰인다는 궁전 구경. 물론 이것도 밖에서만….ㅠㅠ

아더왕이 엑스칼리버를 뽑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아더스 힐 방문.
호수와 백조들이 일품

아더스힐에서 내려와서는 드디어 에딘버러성에 올랐다.
시간상 성 내부엔 들어가지 못했지만 외부에서 보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그 위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스코틀랜드의 주요 특산물중 하나인 양모 제품(타탄)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곳 구경.

에딘버러성에서부터 여왕별장궁전까지가 딱 1마일이어서 이 거리를 Royal Mile이라고 부른단다.
Royal Mile을 걸어내려오면서 구경.

Royal Mile 중간에 있는 커피숍 Elephant. 해리포터를 쓴 J.K롤링이 이 카페에서 해리포터를 썼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이란다. 우리도 잠시 들러서 커피 한 잔.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글라스고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이 퇴근시간이라 차가 막혀서 좀 고생을 했다.
글라스고에 와서 식사를 했다. 피쉬앤칩스와 립.

이렇게 에딘버러 대장정이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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