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고(Glasgow) 체류기-2014.1.22

오늘도 아침모임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됐다.
이제 다들 시착적응이 완료되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걸 피곤해 하는 멤버들이 나타나기 시작. ㅎㅎ

오전에는 동일하게 글라스고대학에서 전도지 나눔을 했다.
오늘 역시 주로 중국 학생들과 접촉했다.
호주에 있을 때 교회를 잠시 다녔다는 자매를 한 명 만났다. 글라스고에서 다닐 교회를 찾고 있단다.
Partick South Church와 한인교회의 예배시간과 위치를 알려주었다. 자신의 전화번호와 카톡 아이디까지 알려주는 적극성을 보인 자매인데….주일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점심 식사는 여전도회 집사님 세 분이 맛난 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파스타와 빵이었는제 다들 그릇을 뚝딱 비웠다.

오후에는 교회당 보수 공사를 했다. 형제들은 엊그제 작업한 쓰레기통 보관장 주변 나무가지들을 잘라서 쓰레기장에 내다버리고 자매들은 교회 내부 계단 벽면 페인트 공사를 했다. 다들 정말 수고했다. 자매들의 페인트칠은 정말 대박!

고단한 작업을 마치고 따뜻한 차한잔 하면서 보드게임 뱅! 한판

오늘은 먹을 복이 터진 날!
점심에는 여전도회 집사님들이 맛난 파스타를 해주셨는데 저녁 식사는 홍진현 성도님 가정에서 삼겹살을 대접해 주셨다.
IVF커플이신 이분 가정은 작년 가을에 오셔서 이제 한참 글라스고에 적응해 가는 가정이라고 한다.
삼겹살은 배 터지게, 대화는 즐겁게…..

성도님 가정들마다 우리 팀을 대접해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모면서 괜한 폐를 끼치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든다.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을만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받는 사랑에 합당한 모습으로 남은 기간 화이팅하길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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