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고(Glasgow) 체류기-2014.1.18

어제 가정교회 모임이 다들 늦게 끝나서 오늘은 아침모임을 한시간 늦춘 9시에 시작했다.

한 시간의 여유가 참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한다.

오늘은 낮시간에 교회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도회 모임이 있어서 우리의 아지트를 교회 2층으로 옮겼다.

새로 사온 좀 더 비싼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하고 말씀묵상을 나누고, 그동안 하지 못한 선교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와 전문인 선교사의 성경적 근거에 대해 나눴다.

점심에는 한인교회 남전도회 모임에 초대를 받아서 식사를 함께 했다.

남전도회 회원들이 준비해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자리였다. 남자분들이 실력발휘를 하셔서인지 정말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다.  이런 모임들을 통해 공동체성을 다져가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자유관광을 했다. 어제 시내에 잠시 다녀오더니 우리 젊은 패밀리들이 지인들 줄 선물을 사야겠다며 눈이 반짝반짝.

모두 함께 지하철을 타고 시내에 가서 몇 군데 상점을 들러 쇼핑을 했다. 노땅들은 피곤해서 커피숍에서 자체 충전 모드. ㅠㅠ

쇼핑을 마치고는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점심시간에 교회분들에게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테이크아웃되는 이탈리안 음식점에 갔다. 식당 안 테이블에서 먹는 것은 정식코스로 9파운드 이상이지만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3파운드면 해결 가능한 곳이었다. 문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정말 머리가 다 시릴 정도였는데 손님이 많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동태가 될뻔…..그래도 파스타, 피자가 정말 맛은 좋았다는…. 너무 추운 나머지 마무리는 커피숍에서 땃땃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길거리공연하는 팀이 부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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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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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수고많네..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인상적이네요.
덕분에 글라스고 구경합니다.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시기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