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서신] 2019년 12월에 소식 전합니다.

드디어 달력의 마지막 장이 드러났습니다. 1년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준비, 그리고 여러가지 바쁜 일로 몸도 생각도 좀 복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1월 한 달도 은혜 가운데 지냈네요. 소식 남깁니다. 읽고 응원해 주세요.

#1. 학복협 세미나

대학생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학복협(학원복음화협의회)는 주요 도시들 마다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전지역은 아주 모범적이고 분위기 좋게 모이고 있네요. 이번에는 각 단체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청년사역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김훈중 목사님(MCnet)을 통해 청년 사역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많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맛난 점심은 뽀너스~

#2. 예비가지장훈련(11.4~6)

DFC에서는 소그룹 양육을 인도하는 학생을 “가지장”이라고 하고, 양육받는 학생을 “가지원”이라고 합니다. 1학년 가지원들이 내년에 가지장으로 사역하기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인 “예비가지장훈련”은 가지원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저는 이번 훈련에서는 담당한 강의가 없어서 동부와 서부 훈련에 각각 방문하고 수고하는 선교사님들 격려하는 것으로 섬겼습니다. DFC 1년 농사의 성패는 가지원이 가지장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지체들이 귀한 마음을 내년까지 잘 간직하길 기대해 봅니다.

#3. 중부교회 청년부 설교(11.10)

보건대DFC와 협력사역을 하고 있는 중부교회 청년부 예배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중부교회 청년부는 캠퍼스를 섬기는 마음으로 여러 모양으로 저희 사역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감사 인사도 전하고 청년 시절에 복음 앞에 어떻게 서야할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잘 동역해온 중부교회 청년부 담당 이성현 목사님이 사역지를 옮기게 되서 아쉽지만 인사도 나눴습니다.

#4. 선교사 탁구대회 참가(11.12)

DFC본부 주관으로 열린 선교사 탁구대회에 다녀왔습니다. 8명이 모였는데 단식은 3등, 복식은 1등했습니다. 복식은 짝을 잘 만난 덕분이네요. 오랫만에 운동하니 참 좋았습니다. 올 겨울부턴 탁구장에 정식으로 등록할까 생각중입니다.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뭔가 꾸준히 할 운동 하나를 정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겨울에 저랑 탁구 치실 분 환영합니다.

#5. 나무의자 카페 채플(11.12)

예비가지장훈련의 여세를 몰아 가지원들이 좀 더 친밀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소와 달리 나무의자 카페에서 채플을 드렸습니다. 레크레이션도 하고, 선교사님들이 실력 발휘를 해서 여러 맛난 음식도 만들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청년 사역은 먹이는 사역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좀 더 자주 먹이고 놀리고 싶습니다. 다 돈이 문제죠 ㅎㅎ 프로그램이 다 끝났는데도 학생들이 안 가고 테이블에 둘러 앉아 두런두런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6. 선교사 나들이(11.18)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자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논산 선샤인랜드에 가서 조별로 식사도 하고 서바이벌 게임,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교사님들을 더 잘 격려하고 팀웍을 다지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사역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좀 더 좋은 시간들을 준비해서 도우면 좋겠습니다.

#7. 원주 방문(11.20)

DFC 안에서 사역 연차가 높아지다 보니 함께 사역하던 선교사님들이 인생 후반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가는 모습을 보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원주지구 대표로 사역하신 박호순 선교사님이 원주에서 커피와 와플 가게를 시작해서 몇몇 선교사님들과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연배 비슷한 선교사님들 만나 수다 떠니 좋고, 박호순 선교사님의 새로운 사역 모습도 뵈니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7. 하프타임 시즌8 (11.22&29)

제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금요리트릿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금요일 밤은 늘 선교센터에서 강의도 듣고 잠도 자고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추억이 그립고, 학생들에게도 물려 주고 싶어서 지난 2015년부터 “하프타임”이란 이름으로 금요 심야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일정 잡기가 어려워서 2주짜리로 구성해서 모였습니다. 10명의 멤버들이 모여서, 함께 대화하고 강의듣고 야식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FC 불금은 하프타임!

#8. 학복협 단체 대표 모임(11.21)

대전 학복협 단체 대표 간사님들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자주 모여서 교제하니 참 감사합니다. 최근에 새 건물에 입주한 예수전도단 대전지부에 모여서 교제하고 센터를 둘러봤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고정 프로그램(?)이 된 듯한 팀대항 스크린 야구 시합도 했네요. 지난 번엔 졌는에 이번엔 이겼습니다. 제 타율이 1할1푼1리라서 팀 승리에는 별로 공헌을 못했네요ㅠㅠ

#9. 가족들 이야기

  • 11월 중에 가족들이 한 번씩 몸살로 고생했습니다. 제일 마른 창윤이만 멀쩡 ㅎㅎ. 아내와 제가 몸살로 고생하고 나니 예원이도 열이 올라 학교를 하루 쉬었네요.
  • 예원이는 8주간 충남대에서 배운 미술수업이 끝나서 전시도 하고 수료식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 어머님이 혼자 지내고 계시고 건강상의 여러 어려움을 호소하셔서 걱정했는데 최근엔 좀 나아지는 상황입니다. 더 잘 섬겨 드려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10. 기도해 주세요.

  1. 내년 사역을 준비하는 일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잘 모을 지혜를 주시고, 결단할 일에 명확하게 결단할 힘을 주소서.
  2. 겨울수련회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3. 어머님과 아내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예원이와 창윤이가 정서적으로, 신앙적으로, 육체적으로 잘 자라도록 인도해 주소서.

#11. 재정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대표가 되고 나니 실제적인 부담이 지구 살림살이를 살아내는 것과 동료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입니다. 별도의 대표 활동비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보다 후원모금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캠퍼스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재정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 후원 계좌 : 하나은행 647-038095-00108 김정훈
♥ 자동이체 신청 : https://forms.gle/3hzyZAzysfiiui6p8

<11월 재정후원자>
강동철 강정희 강태운 고연진 김승종&두성미 김영현&유세진 김요셉 김용익&이수희 김은지 김은태 김형래 김혜숙 대전대선교후원회 류현수 민초희 박경애 박찬홍 박현섭 사랑하는교회 서명신 서수민 신우철 안동현&김명희 여선정 윤치영 이기천 이만섭 이선미 이지현 이현숙 임연선 전수경 정강현 정순권 조재상 한안기 홍석남 황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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