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3 오랜의 주일 설교

  • 몇 달에 한번씩 돌아오는 주일 설교 차례. 9월에 목사님 휴가가셨을 때 했으니까 두 달만인 것 같다.
  • 주일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 분주하다. 아이들 챙겨서 교회가서 찬양대 연습마치고 예배 시작. 그러다가 문뜩 발견했다. “아 나 오늘 넥타이 안 메고 왔다. 젠장……” 이미 예배가 시작됐으니 뭐 어쩔 도리가 없다. 설교하러 올라가서 너무 오랜만에 정장을 입었더니 넥타이를 빼먹었다며 너스레를 떠는 것으로 떼울 수 밖에…
  • 설교는 내가 생각한 정도가 나온 것 같다. 목사님은 꽤 만족하셨던 듯 하다. 점심 먹는데 고신 신대원 얘기를 다시 꺼내셨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오후 성경공부 시간에 오전의 내 설교를 칭찬하셨단다.
  • 아내고 묻는다. 정말 할 생각 없냐고….
  • 글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일까? 두 공동체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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