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캠핑, 합강오토캠핑장을 다녀오다. (6.5~6)

한 집 한 집 야금야금 꾜셔서 캠핑을 다니는게 재밌다. 작년에 우리집 식구들끼리만 가보니 아이들끼리 싸우니가 해서 다음부턴 우리 가족끼리만의 캠핑은 가지 않는 것으로….ㅠㅠ

올해는 시동이 잘 걸리질 않았다. 그러다 결국 한 집과 의기투합해서 일정을 잡았는데 그 집이 갑자기 못가게 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동행을 구했다. 우리집 1호와 가장 친한 소율이네랑, 캠핑에 관심을 가져볼까 고민하는 인영&현정부부. 어쩌다 보니 두 집이 어울러 가는 캠핑에서 세 집이 함께 하는 캠핑이 되버렸다.

처음 가보는 합강오토캠핑장.
아직 나무들이 어려서 그늘이 없다는 말이 여기 저기 소문내기 대형 타프를 빌려주겠다는 집이 나타나서 해결. 타프 갔다주러 오는 길에 돼지갈비 4근을 선물로 투척해 줘서 정말 정말 잘 먹었다.

이번에 가보고 좋으면 계속 캠핑을 다니겠노라 선언한 인영&현정 부부는 냉장고에 있는 고기를 다 긁어 왔는지 이틀동안 고기만 종류별로 다양하게 엄청 먹었다. 아이들이 신난건 뽀너스~~

타프 빌려준 집이 준 돼지갈비가 이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

사진찍는걸 의식하더니 이런 모습을….

둘째날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언제쯤 철수를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결국 텐트는 다 걷고 타프 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아 또 고기를 ㅠㅠ
이틀동안 정말 무지하게 먹었다.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해서 결국 오후 3시쯤 철수.

이소룡 옷 입은 성하 너무 귀여움.

악동 4총사

하다하다 스테이크까지 등장

집에 돌아가는 길에 기절한 아이들

 

합강오토캠핑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가봤는데 나름 괜찮은 면도 있고 아쉬운 면도 있고….
우리가 주로 가는 상소오토캠핑장과 비교해 보자면

  • 사이트간 거리가 더 멀다.
  • 사이트 면적이 넓어서 좋다.
  • 나무 간격이 너무 넓어서 해먹을 매달 수 없다.
  • 놀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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